눈이 대부분 그치고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 속에 퇴근길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알아봅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은 눈이 그치고, 바람이 강해졌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서울은 오늘 하루 1cm 정도의 비교적 적은 눈이 내렸고요. <br /> <br />지금은 눈구름 뒤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칼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기온은 -2도, 체감 온도는 -8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린 눈의 양은 적지만 영하권 추위 속에 퇴근길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이니까요, 교통안전과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달리 그 밖의 내륙에는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홍천 산간에 19.8cm, 순창 13.4cm, 대전 구성동 6.3cm의 눈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눈구름이 대부분 동해 상으로 빠져나가고 있고요, <br /> <br />경북과 충청, 강원 남부에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울릉도, 독도에 최고 10cm,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, 경북 북부에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, 저녁 7시 이후 차차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구름의 뒤를 따라 찬 공기가 밀려오며 모레까지 반짝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며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고, 모레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는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한파가 찾아오며 수도 계량기 동파 위험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헌 옷 등 보온재로 수도관을 감싸거나, 장기간 외출 시에는 약하게 온수를 흘려놓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11818115434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